그룹 트와이스가 '엠카운트다운'의 2017년 마지막 1위 그룹으로 올라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생방송이 아닌 2017년 결산 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트와이스와 몬스타엑스가 1위 후보로 격돌했다.
이날 1위로 호명된 그룹은 노래 '하트셰이커'로 활동 중인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는 올해 'TT'와 '낙낙', '시그널', '라이키'를 성공시킨 것에 이어 '하트셰이커'까지 히트시켰다.

이들은 올해 음악방송에서 3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국내 가요계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다 1위로 기록됐다고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2017년 마지막 음악 방송의 1위까지 거머쥐며 음방 최다관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2107년 컴백한 가수들, 2018년 만나고픈 레전드, 2018년 활약을 기대할 94년생 아이돌, 2018년을 뜨겁게 달굴 K팝 글로벌돌의 무대를 다시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2017년 빅 컴백의 주인공은 선미, 아이콘, 블랙핑크였으며, 2018년 만나고픈 레전드로는 이승기, 아이유 신화 등이 꼽혔다. 2018년 활약을 기대할 '94 아이돌'로는 걸스데이, 비투비, 에이핑크, 갓세븐이 꼽혔고, K팝 글로벌돌에는 워너원,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이 선정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