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동상이몽2' 5월 결혼 장신영♥강경준 "이제 꽃길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02 06: 49

장신영과 강경준이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바이로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떠났다. 
평소와는 달리 완벽하게 세팅한 모습으로 나타난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너무 멋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세계3대 분수쇼를 보며 두바이를 제대로 즐겼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바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아들 생각을 했다. 이어 아들과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다음에 꼭 같이 오자"며 영상통화로 두바이의 풍경을 보여줬다. 
이후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에 들어간 장신영, 강경준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했다. 장신영이 갑자기 오늘 며칠 째인지 물었다. 강경준은 1708일이라고 막힘없이 대답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강경준은 "나한테는 뭐든 게 신기하다"며 그 동안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것까지 모든 과정이 신기하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5월에 결혼해라"는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MC들은 장강커플의 결혼소식에 축하를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두바이에서 셀프 웨딩촬영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하자고 했다. 하지만 결혼식장부터 청첩장까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며 걱정했다.
앞으로 '동상이몽2'에서는 상견례, 예식장 찾기, 청첩장 만들기 등 쌓인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장신영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9월 '동상이몽2'에 유일한 '비혼(非婚) 커플'로 합류했다./rookeroo@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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