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곽도원, 좋아했던 배우를 동생으로..정우성은 오랜 인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02 08: 28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배우 정우성, 곽도원과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BIGBANG #GD #승리 #콘서트뒷풀이 #승리의두번째강제소환GD #ft곽도원 #ft정우성 #영화강철비 #삐딱하게 #오랜인연정우성 #처음만난곽도원_말놓아달라부탁해서반말_좋아했던배우를동생으로 #곽드레곤 #홍대삼거리푸즛간 #YG"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승리의 요청으로 스태프들 앞에서 콘서트 마무리 인사를 건넨다. 이어 양현석 대표는 정우성, 곽도원을 찍었다.

특히 양현석 대표는 "도원아. 우성아"라고 편하게 불러 눈길을 끈다. 그는 '오랜 인연 정우성, 처음 만난 곽도원. 말 놓아달라 부탁해서 반말. 좋아했던 배우를 동생으로'이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빅뱅은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었던 31일에는 정우성, 곽도원이 보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우성, 곽도원은 지드래곤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에 '삐딱하게' 등 지드래곤의 노래가 삽입됐기 때문. 이들은 콘서트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뒷풀이 자리에도 함께하며 YG와 두터운 우애를 다지게 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양현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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