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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007’ 제작자 “차기 제임스 본드, 여성·유색인종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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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이후 제임스 본드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최근 ‘007’ 시리즈의 제작자가 미래의 제임스 본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동안 제임스 본드 역으로 활약했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그의 5번째 ‘007’ 영화인 ‘본드25’(가제)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알려지며 이후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백인 남성이 아닌 유색인종이나 여성이 될 수도 있다는 루머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배우들은 이드리스 엘바와 샤를리즈 테론.

이에 ‘007’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다니엘 크레이그 이후의 제임스 본드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007이 백인이 아니라거나 여성이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이에 대해 굉장히 열려있다”며 “어떤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007’ 시리즈는 그 시대를 반영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한계를 넘으려고 한다. 어떤ㄷ 것이든 가능성이 있다. 현재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있고 다니엘과 함께해 매우 기쁘다. 하지만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영화 ‘본드 25’는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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