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 강세정·김다현, 유전자 검사..송창의 정체 밝혀질 위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04 20: 26

 김다현과 강세정이 이휘향, 송창의, 박정아 앞에 결정적인 증거인 유전자 검사지를 내밀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인욱(김다현 분)과 기서라(강세정 분)이 강재욱(송창의 분)의 정체가 한지섭(송창의 분)이라는 유전자 검사지를 들이밀었다. 
서라는 강재욱 부회장의 정체가 사실은 한지섭(송창의 분)이라는 것을 회사 이사들 앞에서 밝히려고 했다. 하지만 진해림(박정아 분)은 미리 손을 써서 재욱과 지섭이 통화한 서라의 녹음파일을 바꿔치기 했다.

해림은 지섭에게 한해솔(권예은 분)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동요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해림은 지섭에게 자신의 뱃속에 임신한 아이만 생각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섭은 형인 인욱을 본부장 자리에서 내쫓으려고 했다. 
양미령(배정화 분)은 해림이 강재욱을 죽였다고 확신했다. 미령은 위선애(이휘향 분)에게 해림이 재욱을 죽였거나 선애가 지섭을 죽이려다 재욱을 죽였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국현(박철호 분)은 양미령이 진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국현은 "미령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했고, 24년만에 딸을 찾아 기뻐하는 엄마를 위해서 속였다"고 밝혔다. 
미령은 진국현의 아내 박지숙(이덕희 분)에게 친딸을 찾아주고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령은 해림에게 "기서라가 진국현의 친딸이고 친딸과 가짜 딸을 바꾼 것이 해림이고, 강재욱 회장이 가짜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해림은 미령에게 돈을 요구했다. 
선애는 지섭이 재욱을 죽인 증거가 담긴 별장 CCTV 영상을 봤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선애는 지섭을 찾아갔다. 지섭은 "강재욱이 안죽었으면 내가 죽었을 것이다"라며 "내가 그걸 냅뒀을 것 같냐"고 말했다. 선애는 지섭과 해림 앞에서 복수를 다짐했다.   
강재욱의 친형 강인욱(김다현 분)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재욱의 정체가 사실은 지섭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현과 서라는 회사로 유전자검사 서류를 들고 찾아갔다. 그리고 인욱은 선애 앞에서 재욱과 자신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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