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신과 함께’ 천만·‘1987’ 300만 돌파..韓영화 쌍끌이 1·2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05 06: 28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과 ‘1987’이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21만 69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8만 3604명. 
‘신과 함께’는 빠른 속도로 관객 몰이를 하며 지난 4일 오전 12시 1000만 198명을 달성하며 개봉 16일 만에, 그리고 올해 첫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역대 최고의 흥행작 ‘명량’(개봉 12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로, 앞으로 이 영화의 새로운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1987’로 같은 기간 16만 3398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302만 9552명이다.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 3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9일째 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12월 흥행작 ‘국제시장’과 ‘히말라야’보다 하루 빠른 흥행 속도이다. 
3위는 ‘쥬만지:새로운 세계’로 10만 764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23만 5004명.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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