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뷰티뷰' 소유X하니, 절친 예약..뷰티프로가 이렇게 웃기다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05 06: 49

가요계에 또 한 쌍의 절친이 탄생할 전망이다. 소유, 하니가 첫 방송부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돈독한 우애를 쌓았다.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에선 소유, 하니가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뷰티팁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먼저 하니는 자신의 파우치 안을 보여줬다. 그는 수많은 립스틱을 자랑하며 "내 머리색깔에 따라 립스틱색깔을 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소유와의 만남을 위해 프로틴 케이크를 준비했다. 몸매관리하는 소유를 배려한 것.
소유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 소유의 집에는 트렌디한 패션아이템들, 향수들도 한가득 있었다. 그는 몸매관리 비법으로 "아침식사는 꼭 한다. 그래야 저녁에 적게 먹으려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소유와 하니는 마사지샵에서 드디어 만나게 됐다.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좋아하는 화장품, 영양제, 즙 등을 공유하며 빠르게 친해져갔다. 이와 함께 뷰티고수들다운 정보들이 쏟아졌다.
결국 소유와 하니는 닭발집으로 이동해 수다를 떨었다. 두 사람은 컴백을 앞두고 한달에 8kg를 감량했다며 여자가수로서 고충도 고백했다.
무엇보다 소유와 하니는 '뷰티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우리가 유행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유행하는 것들을 체험해보고 실질적으로 느낀 것들을 얘기해주겠다"며 "맹목적으로 정보전달에 힘을 쏟지 않겠다. 리얼리티로 하는 만큼 다양한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소유와 하니는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친화력으로 금세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털털한 성격이라 정평이 나있는 데다 다양한 공통분모가 많은 만큼 이들은 앞으로 더욱 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과연 소유와 하니가 '뷰티뷰'를 통해 어떤 케미를 과시할지, 또 어떤 정보를 전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소유X하니의 뷰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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