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재, '위대한 유혹자' 캐스팅...우도환과 '대세 만남'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5 11: 41

배우 김민재가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에 캐스팅 됐다.
5일 OSEN 취재 결과, 김민재는 최근 ‘위대한 유혹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서 캐스팅된 배우 우도환, 레드벨벳 조이, 문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민재는 극중 모든 게 완벽한 재벌 3세 바람둥이 이세주 역을 맡았다. 진지한 걸 싫어하고, 어떤 것이든 가볍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유학준비생이다. 그는 권시현(우도환 분)의 절친한 친구이지만 러브라인으로 인해 관계 변화를 겪는 인물이기도 하다.

1996년생인 김민재는 2015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프로듀사’ ‘두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블루칩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2017년 드라마 ‘도깨비’와 ‘최고의 한방’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 인기를 얻었다.
김민재는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약 중인 그는 ‘마리와 나’ ‘꽃미남 브로맨스’ 등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민재와 우도환의 만남은 20대 대세 배우들의 조우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도환 또한 최근 드라마 ‘구해줘’와 ‘매드독’에서 열연하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 꼽히고 있는 인물. 두 배우가 과연 어떤 매력 대결을 펼칠지도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이었던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를 담았다. 오는 3월 방영 예정.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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