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아이유x박서준, 이런 알바생 또 없습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06 14: 53

'효리네 민박'에는 아이유가 있었고 '윤식당2'엔 박서준이 있다. 이보다 더 안성맞춤 아르바이트생이 없다.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전파를 탄 JTBC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 사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자신의 집을 게스트하우스로 오픈, 손님을 받아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이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소탈한 매력과 함께 빛났던 건 직원 아이유. 그는 조용하지만 묵묵하게 이효리 부부를 서포트하며 시청자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톱스타 아이유보다 '알바생' 지은이로서의 풋풋한 매력이었다. 

이 때문에 시즌2를 시작한 '효리네 민박'의 새 직원이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배우, 여배우, 아이돌 멤버 등 다양한 후보자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의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바다 건너 tvN '윤식당2'에는 박서준이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됐다. 지난해 '노신사 알바생' 신구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 이번엔 젊은 피 박서준이 수혈됐다. 
5일 첫 방송된 '윤식당2'에서 박서준은 과거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경력을 뽐내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스페인어를 배우는 센스는 물론 채소 씻기, 청소 등 막내 직원으로서의 훌륭한 덕목을 자랑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제작진은 박서준에 관해 "윤식당에 없어서는 안 될 슈퍼 그뤠잇한 존재"라고 치켜세웠고 동료 정유미 역시 "박서준이 일을 정말 열심히 했다. 손이 굉장히 빨라 많은 의지가 됐다"고 칭찬한 바 있다. 
아이유와 박서준 둘 다 리얼 예능을 통해 호감도를 더욱 높인 케이스. 자신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 한 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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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tvN,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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