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대화가필요한개냥' 새해맞이 떡국+선물, 아낌없이 주는 '소연' 나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11 06: 49

개냥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듬뿍 주는 이소연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일상이 화보인 이소연의 개냥이 하우스가 그려졌다. 
이날 이소연은, 행복한 개냥이들과의 일상을 보여주는 가 현지만 현실은 개와 고양이의 앙숙 일상이 그려졌다.

급기야 고양이 밍이는 소연의 손을 물기 시작, 소연은 배운대로 쉽게 물어내는데 성공했다.
밍이 교육후 , 소연은 분주하게 요리를 시작,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위해 간이 들어가지 않은 애호박 소고기 떡국을 끓였다. 특히 루이에겐 "아프면 안 된다"며 새해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개냥이들은 맛있는 듯 떡국 삼매경에 빠졌다. 
계속해서 새해 첫 가족사진을 찍으려했다. 소연은 개냥이들에게 모자를 씌우며 포즈를 취했으나, 쉽지 않았다.  소연은 "세 마리를 한 꺼번에 찍기가 쉽지 않다"면서 도망가는 개냥이들을 잡아다니느라 바빴고, 결국 중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새해맞이 개냥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 맛있는 간식으로 놀 수 있는 걸 만들었다. 노즈워크로 자신들의 간식 선물을 찾게 했고, 개냥이들은 마치 게임이 된 듯 놀이와 간식에 흠뻑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아픈 다리를 가지고 있는 루이에겐 직접 따뜻한 물에 마사지를 해주는 정성도 보였다. 
 
이때, 근처만 있어도 싸움이 시작되는 강아지 밍이와 고양이 제니는 이전과 달리 전보다 많이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연은 "너무 뿌듯했다"며 흡족해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이제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기분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이 친해지길 위해 무던히 노력해온 소연. 그리고 새해 이벤트까지 야무지게 준비한 진심이 전해진 듯 끈끈해진 가족애가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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