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코빅' 인피니트, 16배속 칼군무+예능감 '존재감 빛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1.15 06: 50

인피니트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나몰라 엔터'에 선배로 깜짝 등장한 인피니트. 칼군무를 해보라는 사장의 부탁에 2배속은 물론 4배속, 16배속까지 해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로 예능감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나몰라 엔터'에는 연습생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습생들은 사장이 지원을 너무 안해주자 나가겠다고 한다. 연습생들은 "스타들을 많이 키워냈다고 하더니, 사실이냐"고 의심의 눈초리로 사장을 봤다.
사장은 "내가 키운 얘들 중에 인피니트도 있다. 얘들이 올 때가 됐는데.."라고 인피니트를 불렀다. 그때 인피니트가 등장해 사장에게 인사를 했고, 사장은 춤 한번 춰보라고 부탁했다.

인피니트는 고민하다 "최근에 신곡이 나왔다"며 '텔미'의 칼군무를 보여줬다. 이에 사장은 그들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2배속, 4배속, 16배속 등 계속 속도를 올렸다. 이에 난처해하던 인피니트는 음악이 나오자 신들린 듯 춤을 춰내 박수를 받았다.
신년 첫 게스트로 등장한 인피니트. 존재감을 충분히 뽐내며 활약을 펼쳤다.
/ bonbon@osen.co.kr
[사진] '코미디 빅리그'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