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고음 끝판왕 슈가맨 “내 노래 들으면 자지러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21 08: 58

‘슈가맨2’의 두 번째 슈가맨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JTBC 공감확대뮤직쇼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 ‘원히트 원더’의 고음 끝판왕과 겨울하면 생각나는 감미로운 싱어가 슈가맨으로 등장한다.
희열 팀 슈가맨은 활동 당시 대표곡이 아직까지도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손꼽힐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원히트 원더' 가수다. 녹화 당일에도 남성 판정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등장한 희열 팀 슈가맨은 여전한 솜씨로 자신의 노래를 열창하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난 노래를 부를 때 딱 1절까지만 한다. 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자지러진다”고 자기애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성 판정단들은 직접 ‘슈가송’ 부르기에 도전했지만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 때문에 모두 핏줄을 세우고 힘겨워 하며 그의 능력을 인증했다.
재석 팀 슈가맨은 넘치는 히트곡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가수다. 특히 겨울이 되면 찾고 싶은 감성 발라드 곡을 ‘슈가송’으로 들고 온 그는 “감히 100불이 나올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해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히트곡 무대에서는 모두를 들썩이게 하는 댄스곡을 불러 판정단까지 무대 위로 난입하는 명장면이 생성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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