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슈퍼TV’ 예성, 슈주 혹평에 ‘투머치 리액션봇’ 재탄생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24 09: 16

'슈퍼TV’ 예성이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가차없는 리액션 평가에 ‘투머치 리액션봇’으로 재탄생된다.
XtvN 예능 '슈퍼TV’ 측은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성의 기쁨-분노-슬픔-즐거움이 모두 담긴 리액션 4종 세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성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리액션이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예성이는 리액션이 별로지”라고 쐐기를 박아버린 것. 이에 예성은 “(내가) 욕하기 전에 다시 해”라며 납득할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멤버들은 거들떠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예성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예능 의욕을 더욱 활활 불태웠다. 이특의 리액션 요청에 따라 가지각색 표정을 지으며 명예 회복에 나선 것. 동공을 최대한 확장하고 오버스럽게 웃음소리를 내는가 하면, 입술을 삐쭉 내밀고 어깨를 한껏 내려 온몸으로 슬픈 리액션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동해는 “형 목이 너무 빨개졌어”라고 걱정하면서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열정적인 의욕 과다의 ‘투머치 리액션봇’으로 다시 태어난 예성은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슈퍼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X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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