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김지원, '밤도깨비' 최적화된 게스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1.29 06: 50

김지원이 잠이 없고 먹는 거 좋아하는 평소 습관을 밝혔다. 예능 잘 안하기로 유명한 김지원이 '밤도깨비'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뜨자 흥분한 멤버들. 김지원이 등장하자 출연 이유를 물었고, 김지원은 자신의 평소 스타일과 프로그램이 딱 맞다고 말해 멤버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김지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김지원이 출연한다는 말에 등장 전부터 설레어했다. 박성광은 "오늘 신경써서 입고 왔다"며 코트를 자랑했다.
이날 멤버들은 왜 김지원이 '밤도깨비'를 선택했는지 궁금해했고, 김지원이 등장하자 그 이유를 물었다. 김지원은 "평소 잠이 없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 홍보 차 예능을 선택해야 했는데 이 프로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원은 애교로 멤버들을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은 이태원 맛집을 방문한 후 이태원에 온 적이 별로 없다는 김지원과 구경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김지원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했던 애교를 따라해 가장 못한 사람이 벌칙 의상을 입기로 했다.
김지원은 혀 짧은 소리로 당시 대사를 재연했고, 멤버들은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종현, 이수근, 정형돈, 이홍기, 박성광이 차례로 따라했고, 종현과 홍기가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지원은 의외로 종현과 수근을 벌칙 수행자로 지목했다.
이날 김지원은 "평소 적게 자주 먹는 편이다. 작품에 들어갈 때 외에는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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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밤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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