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 지원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2.07 14: 44

글로벌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 CCM이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용품을 후원한다.
아이스하키 용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CCM은 지난 2015년 8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후원 계약을 맺고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 남녀 성인 대표팀의 단체 장비(헬멧, 글러브, 커버 팬츠)를 후원해왔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CCM이 특별 제작한 태극 문양의 헬멧과 글러브(골리 제외)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이와 별도로 지난 1월 올림픽 출전을 위해 특별 제작한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는 스틱 50자루를 후원했다.

코리아 팀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도 CCM 장비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CCM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올림픽 출전을 위해 방남한 북측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에게 보호장구와 스케이트, 스틱을 포함한 개인 장비 일체를 지원했다. 남측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23명(골리 제외)도 CCM의 헬멧과 글러브, 커버 팬츠를 착용한다.
캐나다에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CCM은 세계 최고의 역사와 지명도를 자랑하는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 스타 코너 맥데이빗(에드먼턴 오일러스), 시드니 크로스비(피츠버그 펭귄스), 알렉스 오베츠킨(워싱턴 캐피털스), 캐리 프라이스(몬트리올 캐내디언스), 브렌트 번즈(샌호제 샤크스), 파트리스 버저론(보스턴 브루인스) 등이 CCM 용품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CCM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나비코의 박철웅 대표는 “CCM과 함께 한 지난 3년간 한국 아이스하키가 거둔 눈부신 발전과 성장에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국내 아이스하키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크나큰 영광으로 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cadoo@osen.co.kr
[사진] CC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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