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의 훈남 뉴질랜드 친구들이 빙어 낚시를 체험했다.
7일 방송된 tvN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친절한 기사단'에서 윤소희와 마이크로닷은 마이크로닷의 어린 시절 친구인 브래드와 벤을 만나러 가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마이크로닷은 "내가 한국에서 음악한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언제 한번 보러 온다고 친구들이 말했다. 근데 진짜 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이크로닷의 집으로 향했다. 뉴질랜드에서 온 친구들은 마닷의 집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함께 요리를 먹으며 간단한 한국말 공부도 했다.
그 사이 마닷이 도착했다. 마닷은 친구들에게 낚시를 하러 간다고 전했다. 마기사의 섬세한 에스코트로 두 친구는 탑승을 완료했다. 뉴질랜드 훈남 친구들이 소희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차창 밖의 얼어 있는 한강을 보고 놀라워했다.
차안에서 마닷의 뉴질랜드 친구들은 마닷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소희가 두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물었다. 브래드는 부동산업, 벤은 럭비선수였다.
마닷은 어릴 때부터 낚시광이었다. 마닷은 "내가 어릴 때 브래드 집에서 자주 잤다. 그때마다 낚시 가자고 보챘다"고 털어놨다.
마닷은 큰 물고기를 잡으러간다고 했지만 사실은 빙어 낚시였다. 작은 물고기 모양을 보고 친구들은 "뉴질랜드에서 미끼로 쓰는 작은 물고기다" "네가 우리를 속였다"며 웃었다.
마닷도 빙어 낚시는 처음이었다. 마닷의 친구들은 너무 작은 미끼에 힘들어했다. 간식 내기 낚시가 시작됐다. 하지만 20분이 지나도 기미가 없자 모두 힘들어했다.
우여곡절 끝에 윤소희가 제일 먼저 잡았다. 이어 마닷이 성공했다. 진 사람이 생 빙어를 먹어야하는 것으로 벌칙이 변경됐다. 벤이 먼저 낚아 올렸고 결국 브레드가 생빙어를 먹어야했다. 벤은 환호하며 좋아했고 브래드가 빙어회 시식을 했다. 브래드는 당황한 나머지 빙어회를 삼켜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입기사 고성희는 이수근과 한조가 되어 공항으로 나섰다. 고성희는 자신의 드라마를 본 필리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고성희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친근하게 대화를 리드했다. 고성희는 "필리핀에서 이만큼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구나"라고 놀라워했다.
뒤늦게 김영철이 합류했다. 하지만 손님을 찾기 쉽지 않았다. 대만 여행객들, 체코 관광객들에게도 다가갔지만 안내를 거절했다.
고성희 이수근 김영철이 드디어 첫 손님을 만났다. 프랑스인 마엘이었다. 마엘은 믿기지 않는 상황에 프랑스에 있는 친구와 화상통화로 폭풍 대화를 했다. 도쿄대를 다니는 학생으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었다. 이어 친절한 기사단의 차에 탄 마엘의 투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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