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첫 연기+쇼트트랙 열풍"..OCN '쇼트', 오늘 첫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2 06: 05

핏빛으로 가득했던 OCN 채널이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2018년 '애간장'에 이어 '쇼트'가 OCN 로맨스 블록을 잇는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열기와 맞물려 기대를 모으는 스포츠 드라마다. 
'쇼트'는 쇼트트랙을 소재로 한 4부작이다. 타고난 쇼트트랙 실력으로 빙상계의 원석으로 주목 받는 천재 강호영(강태오 분)과 스포츠 명문가의 외아들로 세계에서 각광 받는 쇼트트랙 황제 겸 노력파 선수인 박은호(여회현 분)를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걸그룹 지망생 유지나(김도연 분)의 상큼 발랄한 청춘 로맨스를 다룬다. 뻔한 삼각관계지만 김도연을 중심으로 강태오와 여회현의 꿈과 사랑, 청춘과 우정을 청량미 넘치게 그려낼 전망. 

타이밍이 좋다. 지난 9일 개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가 대표 선수들이 쇼트트랙 종목에서 단연 돋보이는 드라마를 쓰고 있어 국민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 이를 소재로 한 '쇼트' 역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도연의 첫 정극 연기 도전이라 팬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태오-여회현과 함께 그릴 풋풋한 삼각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 새하얀 얼음 위에서 펼쳐질 이들의 청춘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스페셜 드라마 '쇼트'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돼 2주간 월, 화요일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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