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男 스켈레톤 50초 80 '다크호스' 부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2.15 10: 50

김지수(강원도청)이 깜짝 레이스를 펼쳤다.
김지수는 1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시기서 50초 80의 기록을 달성했다.
김지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남자스켈레톤 랭킹 25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한국에선 윤성빈(1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주로 꼽히면서 당당하게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지수는 실수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 기록이 4초 68로 윤성빈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피니시 라인에서 그의 속도는 127km/h로 최고의 기록을 선보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평창=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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