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2’ 권상우, 하완승 수난시대 시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2.20 08: 30

 열혈 형사 권상우의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중진경찰서 고군분투기가 시작된다.
오는 28일(수)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권상우가 경찰서 앞 대형 현수막을 매달고 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그가 맡은 하완승 형사는 시즌1에서 살인, 납치, 마약 등 서동서의 범죄 현장을 종횡무진 휩쓸고 다닌 에이스였기에 새 경찰서로 간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이번에는 과연 어떤 사건을 만나 해결에 나설지, 날카로운 촉과 직감을 발휘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이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사진 속 하완승(권상우 분)은 양손에 사다리와 현수막을 들고 믿음직스럽게 경찰서를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초소 위에 올라 직접 현수막을 달고 있는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고.
이에 극 중 강력범죄계의 핫 플레이스라는 중진경찰서로 옮겨 온 그가 경찰서 현수막까지 달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에이스 형사답게 중진서의 업무 하나부터 열까지 마스터하는 것인지, 또는 본격적인 하완승 수난시대가 펼쳐질 것인지 드라마에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한편, 내일(21일) 오후 11시와 목요일(22일) 오후 9시 50분, 연이틀 간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1 몰아보기 특별판’을 통해 한 주 먼저 추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으며 28일(수) 오후 10시에는 대망의 시즌2 첫 방송으로 찾아온다. /pps2014@osen.co.kr
[사진]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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