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곽현화 노출 공방' 이수성 감독, '일진' 3월 8일 개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20 10: 13

곽현화와 노출신 공개를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이수성 감독의 신작이 공개된다. 
이수성 감독의 신작 영화 '일진'은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일진'은 은 전학생 영호(이승용)가 상습적으로 자기 짝의 돈을 빼앗는 학교 일진 기태 (고진수) 패거리와 시비가 붙고, 학교 일진들에게 불만이 있던 학생들이 영호의 주위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학원 액션물.

공개된 '일진' 메인 포스터는 교실 복도를 배경으로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주인공 무리들의 모습을 담아내 강렬한 학원 액션물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제목부터 거친 '일진'은 "약육강식의 생존법칙 강한 놈의 살아남는다!"라는 카피로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 '통' 등을 잇는 학원 액션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학교 내에 존재하는 서열 싸움에 얽힌 학생들 사이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리얼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수성 감독은 영화 '전망좋은 집' 속 노출신 공개를 둘러싼 곽현화와의 법정 싸움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수성 감독은 지난 9일 성폭력 처벌법과 무고 등의 혐의에 대해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나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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