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생' 슈 "쌍둥이 임신 때는 32kg 증가...식단·운동 병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21 15: 13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의 스페셜 DJ 슈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는 휴가를 간 정재형 대신 S.E.S 출신 방송인 슈가 문희준과 함께 라디오 DJ 호흡을 맞췄다.
이날 슈는 S.E.S의 '꿈을 모아서'가 흘러나오자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태국 섬에서 찍었는데 처음으로 레게머리를 했었다. 그래서 두피에 화상을 입었다. 자외선이 엄청난데 레게머리를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뜨거워 죽겠는데 웃으며 찍느라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는 "유진, 바다언니는 바다 속 뛰어들고 이런 장면이 있었는데 나는 두피에 물 닿으면 정말 아프니까 못 들어갔다. 우리는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고 말하며 S.E.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슈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다. 슈는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는 32kg가 쪘다. 반 정도는 저절로 빠졌고, 모유수유 하고 나서도 많이 빠졌다. 한 5kg은 절대 안 빠지더라.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꾸준히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하면 요요현상도 없고 많이 빠진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문희준은 "요요는 싫다. 너무 많이 경험해서 요요만 들어도 싫다"고 고통스러워했고, 슈는 "자세가 중요하다. 유모차 끌고 다녔을 때 쌍둥이라서 11kg짜리 유모차를 끌고 다녔다. 그 때도 힙업 되게끔 몸에 긴장감을 주고 우아하게 끌고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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