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영화 속 주인공이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3일 밤 11시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XtvN 예능 '슈퍼TV’ 5회에서는 ‘영화처럼 산다-비포 선라이즈’ 1탄이 펼쳐진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빠져들며 펼쳐지는 로맨틱 무비. 이에 ‘영화처럼 산다-비포 선라이즈’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기차에서 운명의 여인을 만나 각자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원주 동화역에 집결한 6인의 멤버들은 눈이 소복이 내린 기찻길 풍경에 빠져들며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찼다. 이어 정동진행 기차에 탑승한 멤버들은 오늘의 포맷이 ‘영화’이며 “기차 안에서 운명적 사랑을 만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얼굴 가득 설렘이 번졌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운명의 여인이 탑승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 요동치기 시작했다. 희철은 “여자 나와요?”라며 깜짝 놀라 동공을 크게 확장시키는가 하면 운명적 사랑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는 은혁은 “내일 해 뜨는 것까지 같이 보는 거에요?”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특이 입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자 은혁이 “이특 형 얼굴이 왜 이렇게 들떠 있어?”라고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급기야 입 냄새 방지를 위해 단체로 껌까지 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슈주 멤버들 사이에서의 치열한 여심 쟁탈전을 시작했다.
과연 핑크빛에서 칠흑빛으로 변해갈 기차 여행의 최종 탑승자는 누가 될지, 경쟁심 하나는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슈주의 ‘비포 선라이즈’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X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