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이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꼽힌 것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현민은 최근 앳스타일과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타임지가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든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타임지와 인터뷰를 할 때 까지만 해도 타임지가 어떤 잡지인지 몰랐을 정도였다"라며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좋은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늘 노력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성화봉송을 하게 돼 좋았다”며 “수많은 강릉 시민들의 환호가 지금도 느껴진다”는 말로 당시의 흥분된 감정을 보여줬다.
한현민은 처음 모델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모델을 결심했을 때 주변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지지해주진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tvN ‘나의 영어 사춘기’로 재치 있는 예능감을 선보인 한현민은 “‘나의 영어 사춘기’를 통해 영어를 배우면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된 기분”이라 답했다. 특히 모델로서 영어를 잘 해야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