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록밴드 트랙스, EDM 만났을 때..감성적 '노토리어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23 18: 00

 그룹 트랙스(TRAX,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와 모델 겸 DJ 립투샷(LIP2SHOT,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뭉쳤다. 바로 EDM으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2의 46번째 곡 'Notorious'(노토리어스)의 음원이 공개됐다. 동시에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도 오픈됐다.
'노토리어스'는 퓨처베이스 기반의 EDM 곡. 지난 2004년 '파라독스'로 데뷔한 트랙스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비주얼 록밴드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보컬 제이와 기타 정모가 팀을 구성하고 있는데, 강렬한 록을 주로 노래했다.

그러나 록밴드라는 틀에서 벗어나 많은 음악적 시도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EDM 장르까지 섭렵하면서 트랙스의 넓어진 스펙트럼을 실감케 한다.
EDM 장르이긴 하지만,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유연한 래핑, 피처링을 맡은 소피야의 보컬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에는 스케이트보더, 댄서, 복서 등이 성공을 위해 독기를 품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역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만큼 가사를 표현한 내용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절대 우린 급히 갈 필욘 없어 / 맘은 커져 매일같이 everyday / 도움이 필요해 메이데이 / 오늘 걱정은 내일 해 / We just want to be notorious" / besodam@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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