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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키스먼저', 웃었다 먹먹했다..감성 건드린 명품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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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26일 방송에서는 김선아와 감우성이 윗집 아랫집 갈등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어 두 사람의 6년전 아픈 인연이 공개돼 먹먹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소개팅남 무영(감우성)에게 들이대는 순진(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진은 파리에 비행을 가, 감성적인 파리 사진을 보내며 보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 무영은 순진에게 "나 기억 못하냐"는 문자를 보내려다 참았다.

이후 순진은 집으로 돌아와 천장 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보고 501호로 달려가려 한다. 그때 무영도 복도로 나오고, 순진은 무영 들으라는 듯 욕을 한다. 그때 경비원은 "그 배관은 401호 거다. 천장에다 배관 공사를 해놨더라"고 해 순진을 무안하게 한다. 순진은 경수(오지호)가 무영을 옥상에 가둔 사실도 알게된다.

순진은 미안한 마음에 무영을 찾아가 사과를 하지만, 무영은 끝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날 미라(예지원)는 무영과 순진이 만날 자리를 만들고, 무영은 순진에게 "나 기억  안나냐"고 하지만 순진은 기억하지 못했다.

순진은 마지막 비행날 갑질 10대에게 골탕을 먹고,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10대를 끌고 가 물 속에 빠뜨렸다. 그 10대는 무영의 딸 이든(정다빈)이었다. 순진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에 무영과의 6년전 기억이 떠오른다.

6년전 순진은 남편의 바람으로 힘든 상태였고, 자살까지 시도한다. 무영은 우연히 만난 순진과 함께 있어주고 자살 시도를 한 그녀를 발견해 병원까지 함께 갔다./ bonbon@osen.co.kr

[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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