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단 주장 고다이라 나오(32)가 선수생활 동안 지원을 보장받았다.
27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고다이라가 근무하는 아이자와 병원이 '현역 중 영구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아이자와 병원의 아이자와 다카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다이라가 더 이상 스케이트를 타기 어렵다고 할 때까지 함께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다이라는 연간 1500만 엔(약 1억 5000만 원)의 지원을 은퇴할 때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다이라는 전날인 26일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귀국,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