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 3월 31일 개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27 08: 37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가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배우 김정현과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오는 3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4DX VR은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개발한 신개념 문화 플랫폼으로, HMD(Head Mounted Display)에서 펼쳐지는 입체 VR 영상에 4DX 핵심 기술인 모션 체어를 접목했다. 기존에 테마파크, 아케이드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 혹은 전시회를 통해 체험용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4DX VR을 극장에서 영화로 상영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

극장에서 4DX VR 영화 관람 시에는 기본적인 모션체어 효과와 물, 바람, 향기 등의 환경 효과까지 더해져 영화의 재미가 배가된다는 설명. 4DX VR은 VR 영상이 주는 시각적 몰입감에 4DX 의 체험적 현실감이 더해져 관객들은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 장면에 따라 자연스럽고 섬세한 환경·모션 효과를 제공해 VR 콘텐츠를 처음 관람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어지러움 역시 자연스레 해소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첫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두 청춘 남녀의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 주연은 tvN 드라마 '구해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예지와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정현이 맡았다. 또한 충무로를 대표하는 곽경택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황금나침반'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구범석 감독이 연출자로서 메가폰을 잡았다. 구범석 감독은 "세계 최초 4DX VR로 만나볼 수 있는 '기억을 만나다'는 시각, 청각, 후각 등 여러 가지 감각들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기에 어떤 영화들보다도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억을 만나다'는 오는 3월 31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CJ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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