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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아이캔스피크'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참여 "의미있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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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동참햇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2월 8일 김현석 감독과 배우 엄지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캔 스피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화면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또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을 통해 다문화 가정, 노인 및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김현석 감독은 "뜻깊은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이후 두 번째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참여한 엄지원은 "2017년 가장 좋아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화면해설을 할 수 있어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리어프리영화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영화로 기쁨과 위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캔 스피크'는 주민센터 민원왕 옥분이 9급 공무원 민재에게 영어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표현한 이야기로, 휴먼코미디 장르 안에 묵직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mari@osen.co.kr

[사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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