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전현무♥한혜진, '나혼자' 살다 '짝' 찍고 '우결' 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27 10: 15

베스트 커플상은 박나래-기안84에게 내줬지만 '나혼자 산다' 공식 1호 커플 타이틀은 놓치지 않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1년간 '썸' 탄 끝에 리얼 커플로 거듭났다. 
양측은 27일 "본인 확인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더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한밤 데이트를 포착해 보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저녁 데이트를 즐기며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썸'이 '리얼 러브'가 된 셈.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사는 이야기를 시청자들과 공유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묘한 '썸' 분위기를 끝없이 뿜어냈다. 혼자 사는 남녀 사이에 생길 법한 자연스러운 무드였다. 
동료들도 부추겼다.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의 묘한 기류를 포착해 종종 놀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당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부인하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들었다. 아쉽게 박나래-기안84에게 빼앗겼지만 한혜진은 "나에게 전현무는 연예인이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대만의 연예인"이라고 받아쳤다. 
끝없는 '썸' 분위기에 시청자들의 응원은 거듭 쏟아졌다. 박나래-기안84 못지않게 풋풋한 러브라인이라 '전 회장님'과 '달심 누나'의 관계 발전을 기대했다. 그리고 이 바람은 마침내 이뤄졌다. 
'나혼자' 살다가 무지개 정모 때 '짝'을 찍더니 이제 '우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전현무와 한혜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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