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들도, 기다릴게요"…지드래곤, 軍입대에 글로벌 팬들도 배웅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27 10: 22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군 입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배웅이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그는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행사가 그의 마지막 공식행사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titled,2017’ -2018.2.25"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작별 인사와 배웅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팬들은 "2년 뒤에 보자", "영원히 기다리겠다", "몸 조심해라", "행운을 빈다", "건강히 있어달라. 컴백을 기다리겠다" 등 지드래곤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에 아쉬움과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입대 전 마지막 공식행사에 참석하며 "조금 있으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잘 다녀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