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수원JS컵, 4월 수원서 개최...멕시코-모로코-베트남 참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2.27 11: 11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19세 이하(U-19) ‘2018 수원JS컵’이 오는 4월 18일부터 4월22일까지 닷새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JS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북중미 최강팀 멕시코, 아프리카의 신흥강호로 떠오르는 모로코, 최근 U-23챔피언십 준우승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팀인 베트남 등 총 4개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JS 파운데이션은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 앞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을 이끌 각 참가국 대표 유망주들의 대거 출전이 예정돼 차세대 축구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JS 파운데이션은 남은 준비기간 동안 대회 홍보 영상과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2018 수원JS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대한축구협회의 유스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미래 한국축구의 근간이 되는 핵심자원으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U-17월드컵, 그리고 2017 U-20월드컵을 개최하며 축구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이번 ‘수원JS컵’ 후원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의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JS 파운데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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