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준♥정소민→하현우♥허영지..2018 연예계는 '핑크빛'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01 16: 00

배우 이준과 정소민,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 가수 하현우와 허영지까지 많은 스타들이 열애를 인정하며 2018년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룹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카라 출신의 배우 겸 가수 허영지는 오늘(1일) 열애를 인정했다. 하현우 소속사는 OSEN에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이어오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고, 허영지의 소속사 또한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연락을 취하던 중,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1981년생인 하현우와 1994년생인 허영지는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은 가수라는 공통점 아래,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2018년이 시작된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스타들이 열애를 ‘쿨하게’ 인정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8년 1월 1일 열애를 알린 배우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해 10월부터 열애를 해왔다고 인정해 박수를 받았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에서도 사랑을 이어가 많은 팬들의 축복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배우 이정진과 이유애린도 1월에 열애를 인정한 커플. 두 사람은 당시 7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쿨하게 이를 인정했다. 지난해 모임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은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비주얼 커플’로 눈길을 모았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엠블랙 지오가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가수 장현승과 프로볼러 신수지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월 마지막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출연하며 썸 케미를 만들었던 바. 두 사람은 지난 달 27일 열애를 인정해 많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나 혼자 산다’ 측도 긴급 촬영에 돌입,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2일 금요일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열애뿐 아니라 결혼을 알린 스타 커플도 많았다. 빅뱅 태양과 민효린은 4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월 3일 결혼식을 올렸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도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 또한 올해 5월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혀 그들의 사랑을 지켜봐온 많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이수지, 배우 이시언, 배우 임지연 등이 열애를 알렸다. 2018년을 핑크빛으로 채운 스타들의 열애가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어떤 스타가 핑크빛 소식을 전하게 될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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