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참 괜찮은 사람"..한채아♥차세찌, 신뢰→결혼 '완벽 해피엔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08 17: 00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5월 결혼한다. 공개 연애 시작 1년만에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된 것. 두 사람의 이 같은 결정에는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해 3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한채아가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직접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별탈없이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5월 부부로서의 연을 맺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세찌는 현재 스포즈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듬직하면서도 검소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인물이라고. 차세찌는 한채아보다 4살 연하이지만, 누구보다 자상하고 배려 넘치는 남자친구라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며 한채아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배우 활동을 하는 한채아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지지해주는 집안 분위기 역시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채아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차기작을 결정짓지는 않았지만 5월 결혼 이후 본격적으로 작품 논의를 한 뒤 대중들을 만나겠다는 포부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결혼은 5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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