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친화력·먹성·엉뚱"..'효리네' 박보검의 新매력을 기대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11 16: 01

고대하던 단기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이 드디어 '효리네민박'을 찾는다. 이미 촬영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박보검을 방송 6회만에 만날 수 있게 된 것. 폭풍 친화력과 엉뚱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된 박보검의 활약에 '효리네민박2'의 시청률도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JTBC '효리네민박2' 제작진은 11일 방송을 앞두고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본격 등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4일 첫 방송 당시 아주 짧게 등장한 바 있던 박보검은 민박집 운영 5일차, 서울로 출장을 가 민박집을 비우게 된 이상순을 대신해 일을 하게 됐다고. 
박보검은 과거 핑클 그리고 이효리의 오랜 팬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박보검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또한 이효리, 이상순, 윤아를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보검은 뭐든지 복스럽게 먹고, 손님은 물론 동물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폭풍 친화력을 자랑했으며, 다소 엉뚱한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그간 박보검은 KBS 2TV '1박2일', tvN '꽃보다 청춘',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왔다. 그 때마다 순수한 미소와 착한 성품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곤 했다. 
그렇기에 이번 '효리네민박2' 출연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나 팬이라 말했던 이효리와의 만남, 윤아와의 알바 호흡 등이 관전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윤아에 이어 박보검까지 만나게 될 손님들의 리얼한 리액션도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효리네민박2'는 첫 방송에서 8%를 기록한 이후 6~7%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민박집에서 손님들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은 시즌1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분위기와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박보검이 본격 등장, '효리네민박2'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을 더해줄 예정. 과연 박보검 효과로 '효리네민박2'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parkjy@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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