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훈 "IMF 때 가세 기울어..스케이트로 성공하고 싶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11 18: 47

'집사부일체' 이승훈이 힘든 유년시절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을 사부로 맞이하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훈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태릉선수촌으로 향해 선수촌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국가대표의 하루를 선사했다. 

이승훈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이 지금보다 힘들었다. 지금은 오히려 더 재밌다. 어릴 적의 이승훈이 대견스럽다.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초등학교 때는 거의 신동이다. 월등했다. 하지만 중학교 때 발목이 부러지면서 2~3년은 한참 헤맸다. IMF 때도 우리 집이 작아지는게 충격이었다. 스케이트를 열심히 해서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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