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 배우 자부심 "'레옹' 장르노, 이제 선배라고 불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11 18: 59

데프콘이 배우 자부심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데프콘이 정준영의 털모자를 쓰고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과 정준영, 김종민은 진주에서 2번 국도 세끼 여행에 나섰다. 첫 번째 미션인 변영로 시인의 '논개' 시어 맞히기에서 정준영이 첫 메달을 딴 가운데, 멤버들은 메달과 진주냉면 아침상이 걸려 있는 두 번째 미션에 도전했다. 

머리로 징을 쳐서 더 높은 데시벨을 기록하는 사람이 이기는 '승전고를 울려라' 미션에서 데프콘은 머리의 부상을 막기 위해 정준영의 모자를 쓰기로 했다. 데프콘은 "내가 이거 쓰면 레옹인데"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레옹이 아니라 양파망"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시작한 데프콘은 '레옹'에 출연한 장 르노에게 "장 르노, 이제 선배라고 부를게요"라고 배우 자부심을 자랑해 폭소를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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