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아카데미 수상의 힘"..'셰이프오브워터', 전 세계 수익 1598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15 17: 22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휩쓴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이 국내에서 45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15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어제(14일)까지 누적 관객수 44만 8395명을 돌파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13일(현지시간)까지 1억 5007만 6066달러(1598억 3101만 29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6148만 7384달러(654억 8406만 3960원), 외국에서 8858만 8682달러(943억 4694만 6330 원)를 거두어들였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극본 및 연출을 맡았고 영화 ‘내 사랑’의 여주인공 샐리 호킨스가 괴생명체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엘라이자 역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사했다. 절찬 상영중./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