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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하트시그널2’·‘전설의 볼링’, 오늘 동시 첫방..金전쟁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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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하트시그널2’와 ‘전설의 볼링’이 동시간대 방송을 시작한다.

채널A ‘하트시그널2’와 TV조선 ‘전설의 볼링’이 오늘(16일) 각각 오후 11시 11분, 오후 11시 막을 올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심야 황금시간대 방송되는 것.

‘하트시그널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2까지 제작됐다.

‘전설의 볼링’은 요즘 연예인들의 가장 ‘핫’한 취미인 볼링을 소재로 한 예능이다. 이홍기, 송은이, 세븐, 모델 이연화, 배우 서동원 등 ‘볼링 덕후’ 스타들이 볼링에 빠져 사는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고 권혁수, 박성광 등 ‘볼.알.못’ 스타들이 볼링의 매력에 입덕하는 과정을 담는 국내 최초 볼링 리얼 버라이어티.

그런데 ‘하트시그널2’와 ‘전설의 볼링’이 방송되는 금요일 오후 11시는 일주일 중 가장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의 시간대다.

동시간대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등이 방송된다. ‘하트시그널2’, ‘전설의 볼링’이 이들 프로그램과 맞서 시청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절망적인 건 아니다. ‘하트시그널2’는 시즌1 방송 당시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남녀 출연자들이 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걸 관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측자들이 이들의 관계를 예상하고 결과를 내놓고 승자를 가리는 재미가 더해지며 인기를 끌었다.

시즌2에는 더욱 매력적인 출연자들을 예고하고 있어 시즌2의 흥행 또한 기대해 볼 만 하다.

‘전설의 볼링’은 ‘볼링 덕후’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특히 이홍기와 송은이, 세븐이 출연자로 나서 볼링 실력을 제대로 뽐낼 예정이고 권혁수, 박성광 등 볼링을 모르는 출연자들이 입덕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만만치 않은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진돼 있지만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출사표를 내던진 ‘하트시그널2’과 ‘전설의 볼링’. 금요일 심야 전쟁터에서 시청자들에게 ‘픽’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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