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언승욱♥임지령, 3월 말 발리에서 비밀 결혼설 제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17 09: 46

대만 스타커플 언승욱과 임지령의 결혼설이 제기 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언승욱과 임지령이 3월 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설이 제기 됐다. 하지만 언승욱과 임지령 측은 곧 바로 이에 대해 부인했다.
언승욱 측은 “언승욱은 현재 대만에서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3월 중하순에는 중국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지령 측 역시 “일정 상 유럽에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부인한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한 대만매체는 임지령이 지인들에게 직접 언승욱과의 결혼을 언급했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임지령은 한 모임에서 직접 언승욱과 결혼한다고 밝혔으며 그 자리에는 임지령의 지인들 뿐아니라 연예계의 오래된 선배들과 기업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부인한 것은 결혼식을 방해 받지 않고 조용히 원만하게 진행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대두되고 있는 바, 두 사람이 3월 말 실제로 비밀 결혼식을 올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따오밍스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언승욱과 톱 모델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임지령은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끊임없이 열애설과 결별설, 재결합설에 시달려오다 지난해 11월 재결합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언승욱, 임지령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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