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포' 최지만, 18일 콜로라도전 선발 제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3.18 02: 15

전날 홈런을 친 최지만(27)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 경기 쉬어갈 전망이다. 
밀워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매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콜로라도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시범경기 3호포를 터뜨린 최지만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중견수)-에릭 테임즈(1루수)-라이언 브론(좌익수)-도밍고 산타나(우익수)-에르난 페레스(3루수)-조나단 비야(2루수)-헤수스 아길라(지명타자)-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제트 반디(포수)가 선발 라이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잭 데이비스다. 

최지만은 17일까지 시범경기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1푼9리(31타수 13안타) 3홈런 9타점 7볼넷 2삼진을 기록 중이다. 13안타 중 장타가 절반 이상(홈런 3개, 2루타 3개, 3루타 1개)으로 장타율이 8할7푼1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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