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외인구단, 더블A 출신 외국인 투수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19 00: 04

한국독립야구연맹 산하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은 외국인 투수 라몬 울라시오와 프란시스코 로사리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라시오와 로사리오는 각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양키스 산하 AA팀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기 위해 서울 저니맨에 입단하게 됐다.
서울 저니맨은 '균등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모토에 맞춰 국제적인 구단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의 선수를 영입해 좀 더 수준있는 리그를 만들고 우리 선수들의 세계화 지원과 함께 그들의 성공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길호 대표는 "앞으로 해외 선수의 영입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며 해외 전지훈련이나 야구 캠프 혹은 야구 유학까지 포함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기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언어 교육을 위해 세계적인 언어 학습 컨텐츠사 '유로톡'의 아시아지역 총판인 '아이보람'으로부터 전세계 160여 개국의 언어학습 컨텐츠를 후원받고 선수들의 소양 교육 프로그램에도 포함해 외국어학습을 적극 독려할것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
[사진] 저니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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