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박서준부터 박보검까지..국민일꾼 5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01 14: 33

이수근을 잇는 새로운 국민 일꾼들이 뜨고 있다.
부지런한 움직임,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국민 일꾼들이 돋보이는 요즘이다. 연예계 대표 일꾼 이수근의 자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국민 일꾼 들이다. 싹싹한 성격에 친근함, 또 선후배를 챙기는 배려까지 갖추고 있어 더 매력적. 리얼 예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톱스타들의 색다른 매력도 인상적이다.

# 정유미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1 성공의 일등공신이 정유미였다. 평소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정유미였기에 나영석 PD와의 만남은 기대를 모았고, 정유미는 '윰블리'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활약을 보여줬다. 윤여정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불고기든, 잡채든 열심히 만들어내는 정유미였다. 선배를 챙기면서 자기 할 몫을 톡톡히 해내는 정유미는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아이유
정유미가 '윤식당'을 대표한다면, 가수 아이유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으로 국민 일꾼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의 첫 번째 직원으로 합류하며 오랜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췄다. 조용하면서도 성실하게 민박집 일을 돕고 다양한 조식 메뉴로 민박객들을 즐겁게 해줬다. 이효리와 이상순도 금세 마음을 열고 아이유를 가족처럼 대하며 힐링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 박서준
박서준은 '윤식당2'의 주인공이 됐다.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신구 대신 합류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했고, 혈기 왕성한 청년의 매력으로 '윤식당2'를 사로잡았다. 단기간에 습득한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주문을 받는 모습이나 주방, 홀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하는 그의 성실함은 여심을 홀렸다. 다채로운 매력을 폴폴 풍긴 박서준은 단연 '윤식당2'의 최대 수혜자다.
# 윤아
윤아는 아이유를 잇는 '효리네 민박2'의 새로운 직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민박객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운전부터 막힌 변기 뚫기까지 척척해내는 만능 일꾼이다. 이효리가 아플 때는 알아서 민박객들을 대접하고 민박집을 운영하기도 하는 윤아다. 꽃사슴 같은 청순한 걸그룹 멤버에서 이제는 새로운 국민 일꾼 대표주자가 됐다.
# 박보검
박보검은 '효리네 민박2'에 단기 '알바'로 투입돼 윤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보검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끌어올렸는데, 특유의 성실하고 착실한 성품이 잘 드러나고 있다. 민박객들을 직접 목적지에 데려다주는가 하면, 뭐든지 열심히다. 박보검표 '먹방'을 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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