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이태곤X김종민, 세비야 이동..한보름 '몰카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21 00: 33

이태곤과 김종민이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세비야에서 하룻밤 지내기에 도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스페인 세비야로 이동한 이태곤과 김종민이 새 멤버 한보름과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스페인 톱스타 배우커플 마크와 나탈리아의 친구 다니와 로제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이태곤과 김종민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다.

식사를 하던 도중 나탈리아는 이태곤에게 플라멩코를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했다. 나탈리아는 친절하게 한 동작씩 알려줬고 처음 플라멩코에 도전한 이태곤은 몸치임을 고백하며 박수로 대신했다. FC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보러간 김종민은 메시의 골을 직접 관람하는가 하면 FC바르셀로나 SNS에 소개되는 행운을 얻었다.
뜨거운 열기를 안은 채 집으로 돌아온 김종민은 스페인 친구들의 요청으로 ‘강남스타일’ 댄스를 가르쳐줬고 스페인 친구들과 김종민은 한 밤에 말춤과 플라멩코를 추며 흥겨운 댄스파티를 벌였다.
다니와 로제의 두 딸 클라라와 마리나의 방에서 자게 된 두 사람은 깔끔한 침실과 욕실에 연신 감탄하며 고마워했다. 다음날 아침 이태곤과 김종민은 보답하기 위해 한식을 대접하기로 했고 한국에서 가져온 재료로 김치찌개와 라면을 끓였다. 음식을 맛본 로제는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세비야로 떠난 이태곤과 김종민은 계속해서 도전에 실패했다. 사람이 많은 한 음식점에 들어간 두 사람은 플라멩코를 추고 있는 한 여인을 만났고 그 여인은 한보름이었다. 한보름은 두 사람을 놀래켜주기 위해 한국에서 직접 플라멩코를 배워오는 열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한보름을 알아보지 못했고 한보름은 한국인 유학생이라고 하며 두 사람을 속였다. /mk3244@osen.co.kr
[사진]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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