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인형의집' 왕빛나, 박하나에 본격 갑질 "꿈, 포기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22 06: 51

왕빛나가 박하나를 계속 견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에서 금영숙(최명길)은 장명환(한상진)이 경혜(왕빛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영숙은 경혜가 죽은 아버지 무덤에 갔다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숙은 "장명환, 네가 이 무덤 주인을 들이대서 경혜를 협박했구나 절대 가만두지않아"라고 다짐했다. 
영숙은 장명환을 찾아갔다. "아가씨가 어제 부친 묘소에 다녀가셨더군요. 두번 다시 아가씨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가씨에게 사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사장님이 아가씨를 어떻게 대했는지 회장님께 모두 말씀드릴겁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명환은 "사과하는 대신 회장님 귀에 헛소리 나불대지 말고 입 조심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경혜에게 억지 사과를 건넸다.
경혜는 은기태(이호재)에게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했다. 경혜는 "제가 부족해서 아버지처럼 할아버지가 저를 놓으실까봐 두렵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은기태는 "두번다시 핏줄을 놓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세연이 위너스그룹 디자이너 연수생 테스트에 임했다. 모두가 미국 명문대학 졸업으로 세연과 파트너가 되기를 거부했다. 세연이 우여곡절 끝에 파트너를 만났고 1차 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늦게 경혜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은기태에게 세연의 기회를 박탈하라고 했지만 기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경혜는 세연에게 "디자이너 연수생 포기해"라고 했다. 이에 세연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경혜는 "가만 안둬"라고 경고했다. 
홍세연이 면접 연습을 했다. 이재준(이은형)이 "내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재준은 세연의 순수한 열정에 호감을 보였다.   
세연의 최종면접일. 은경혜가 은기태와 나란히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긴장감을 자아냈다./rookeroo@osen.co.kr 
[사진] KBS 2TV '인형의 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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