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2일,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손 꼭 잡고'는 1부 시청률 2.1%, 2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수목극 가운데 최하위의 수치다.
'손 꼭 잡고'는 배우 한혜진의 복귀작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한혜진, 윤상현의 깊고 진한 멜로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었으나 시작은 미미하게 됐다.

한편 SBS '리턴'은 13.3%, 16.1%의 시청률로 굳건하게 수목극 1위를 지켰다.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4.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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