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상승, 16%대로 회복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시청률은 13.3%, 16.1%(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2%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리턴’은 최근 시청률이 하락, 11%대까지 떨어졌는데 5회 만에 시청률 16%대로 회복한 것.

이 드라마는 제작진과 고현정이 불화를 겪으며 고현정이 결국 하차하고 박진희가 새롭게 투입돼 고현정이 연기했던 캐릭터를 맡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고 시청률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상승, 마지막 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벤저스 4인방이 자멸의 길에 들어선 가운데 마지막 회에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사이다 결말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리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