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IBA 드림리그 개막전 승자는 누가 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22 08: 41

한국독립야구연맹은 2018 KIBA 드림리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식일정은 오후 2시에 서울저니맨과 연천미라클이 개막 1경기를 펼치고 오후 5시 30분 공식 개막식 행사에 이어 파주챌린저스와 의정부신한대가 개막 2경기를 펼치며 스포츠전문채널인 IB SPORTS를 통해 1경기는 생중계되고 2경기는 녹화중계 된다.
연맹 소속 각 구단들은 지난 1월부터 국내외에서 동계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올 시즌 꿈을 향한 도전을 준비해왔다. 특히 메이저리그 더블A 경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울라시오, 로사리오)를 영입한 서울저니맨은 전년도 대비 보다 강화된 선수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 의정부신한대 역시 프로출신 선수의 비중이 높아져 한층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독립야구연맹 최익성 사무총장은 "이번 개막전에 선보일 외국인 선수영입은 한국독립야구의 새로운 시도로 한국독립야구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준석 연맹 총재와 고민했던 스포츠산업화와 한국독립야구연맹의 세계화에 한걸음 빨리 다가섰다며 이외에도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에서도 선수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우리 한국독립야구연맹 선수들도 해당 국가로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째 맞이하는 한국독립야구연맹의 또다른 도전은 29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총 48경기를 펼치며 프로야구 경기 휴식일인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서울, 연천, 파주, 의정부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독립리그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볼 수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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