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강민호, “부산에서 첫 경기 재밌을 것 같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3.22 14: 13

“부산에서 첫 경기 재밌을 것 같다.”
삼성으로 전격 이적한 강민호(33·삼성)가 부산에서 롯데와 첫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22일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담을 과시했다.
그 중 푸른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가 눈에 띄었다. 강민호는 비시즌 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80억 원의 조건으로 롯데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2004년 데뷔해 롯데에서만 14년을 활약한 프렌차이즈 스타의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롯데시절 추억에 대해 강민호는 “예전 응원가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인지도도 많이 높아졌다. 이제는 추억이다. 삼성응원가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직구장에서 삼성 선수로 펼칠 첫 경기는 어떨까. 강민호는 “경기는 똑같다. 다만 3루에서 경기를 보면 조금 다를 것 같다. 재미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레일리를 만나서 안부를 주고받았다. 삼성에서도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면서 부산에서 첫 경기를 고대했다.
강민호는 “이적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짊어져야 할 것이다. 설레기도 한다. 기대되는 시즌이다. 유니폼만 바뀌었고, 야구루틴은 똑같이 준비했다. 목표는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것”이라고 새로운 시즌을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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