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2라운드와 3라운드 홈경기에 단체 응원을 온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에 감사인사를 했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23일 오전 14개 외주파트너사를 방문했다. 각 회사의 임직원들은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으며, 선수들도 임직원분들에게 포항전과 경남전에 단체관람을 오셔서 열띤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외주파트너사의 한 직원은 “두 경기 다 재미있게 봤다. 비록 아쉽게 졌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보이더라. 앞으로도 유상철 감독님이 말한대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고, 4월부터는 전남드래곤즈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직원들도 전남의 승리를 위해 매 경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선수들은 외주파트너사 방문 후 24일 저녁까지 휴식을 취한 뒤 25일부터 31일 열리는 대구 원정 경기를 대비한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