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말리와 평가전 0-1 뒤진 채 전반 마무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23 23: 07

일본이 말리와 평가전서 부담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 대비해 23일 오후 9시 20분(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에서 말리와 평가전서 전반을 0-1로 뒤졌다.
 

일본은 오사코 유야(쾰른)을 중심으로 우사미 다카시(뒤셀도르프)와 구보 유야(겐트)가 양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중원에서는 모리오카 료타(안더레흐트)와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오사미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포백 수비진은 나가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와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 레즈) 우가진 도모야(우라와 레즈)가 나섰고 골문은 나카무라 고스케(가시와 레이솔)이 지켰다.
반면 혼다 게이스케(파추카)와 하라구치 겐키(뒤셀도르프) 시바사키 가쿠(헤타페)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말리가 전반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본 수비진을 괴롭히던 말리 공격진이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일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우가진이 공을 걷어내다가 상대 선수의 발을 찼고 심판은 반칙을 선언했다.
말리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디아비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키커로 디아비가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말리가 리드를 잡으며 전반이 종료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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